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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자령 1,157m . 2010년 1월 16일
대관령옛휴게소 11:00 - 새봉 - 선자령 - 다시돌아 - 새봉 - 국사서낭당 - 대관령옛휴게소 15:00
선자령은 대관령에 길이 나기 전 영동 지역으로 가기 위해 나그네들이 넘나들었던 길이었고
백두대간을 이루는 영동과 영서의 분수계 중 한 곳으로 선자령 일대에는 풍력단지가
조성되어 새로운 산업 및 관광자원으로서 부각되고 있는 자연 청정 지역이랍니다
올라갈때는 바람이 상당히 추웠으나 내려올땐 날씨가 풀려 산행하기 좋았습니다
눈도 없고 얼지도 않아 아이젠도 스팻츠도 필요 없어 . 반대의 상황을 기대하며 왔는데...
꼬마 형제가 장난치며 웃고 내려오는 모습이 너무 이쁘다
표지석이 2개
선자령에서 보이는 강릉과 동해
내려오면서 들른 국사서낭당
중요무형문화재 제13호인 강릉단오재의 주신인 서낭신을 모시는 곳으로서
인왕산 국사당처럼 산중 굿이 공인된 곳 이랍니다
2006년 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