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사천성 황룡 구채구 설보정 2

2014년 7월 3일 설보정 베이스캠프(4.280m) 트레킹

 

아침 식사후 06:20 숙소 출발 민강현 도착후 빵차(봉고 6인승) 타고 1시간 20분 이동 09:00 티벳족 거주지 나미촌 (3.300m) 도착후

각자 말배정 승마 및 도보 트레킹 시작

이슬비가 내리는데 우의를 입으면 비닐 버스럭 소리에 말이 놀란다 하며 못입게 한다 , 말 두마리당 마부 한사람이 앞에서 인도한다

이곳 나미촌(사천성 서북쪽 티벳 동남쪽)은 티벳족이 살고 있고 이들은 중국어가  아닌 티벳어를 사용한다

 

1시간 정도 오르다 잠시 쉰다 비는 계속 내리고 . 말은 그냥 탈만 했다 그러나 길옆 낭떨어지가 있는곳을 갈려니 살 떨린다

  

다시 출발 하여 40분정도 갔을까 목적지 바로 아래 해발 3.800m 정도 되는 평원에서 쉬며 이른 점심을 먹는다 

이렇게 쉴때만 우의를 입다가 정작 말을 탈때면 우의를 벗어야 합니다

비만 안오면 얼마나 좋을까  여기서 이른 점심을 먹고 - 우중에 가면 설보정 베이스캠프(4.280m)까지 가더라도 설보정 주봉5.588m를

조망할수 없으니 가지말자고 자꾸 유도하는 안내인의 말에 따라 꼭 가야겠다는 7명만 계속 전진하고 나를 비롯한 대다수는 중도 포기 

저기 말들 위에 희미하게 보이는 7명 도보로 산행 출발 - 될수 있으면 못가는 우리는 냅두고 목적지에 갔을때 해가 쨍 하기 바랍니다

하산중에는 말을 타다가 급경사지는 말에서 내려 걸어 내려 왔습니다 

경사가 완만한 곳에서는 다시 말을 타고 내려 옵니다

거의 다 내려왔습니다 저기 앞 중앙에 하얗게 출발지 나미촌이 보입니다 

다내려 왔을때 날이 갭니다 야호 - 그림 중간 움푹 패인 곳 하얀 설산이 설보정 주봉 5.588m 입니다

설보정 주봉 설산이 햇빛에 하얗게 반사되어 눈이 부십니다

나미촌에 내려오니 먼저오신 님들과 초반부터 포기했던 분들이 모여서 간식을 잡수시고 계십니다 

여긴 나미촌 티벳족 라마교인가

모든 여행은 날씨가 좌우 합니다 오늘 노땡큐 - 트레킹후 무현으로 버스 2시간 이동 숙박

 

2014년 7월 4일 청성산 트레킹 성도시 무후사와 금리 거리 관광 - 저녁 식사후 성도 공항에서 대기타가 7월 6일 00:10 비행기 출발 인천 공항 04:40 도착 - 전주

 

08:30 청성산을 향하여 출발  - 11:15 도착. 가는중 차창가로 보는 강족 마을 흰색을 좋아해서 지붕들이 하얀색

 

이번 여행중 성도 - 문천현 - 무현 - 송판 - 천주사 - 황룡 - 구채구까지 버스로 왕복 이동한바

2008년 5월 쓰촨성 대지진의 중심지 문천현을 지나는데 아래 사진과 같이 산사태 지구들이 많이 보였다 아마 지진의 잔해들인가 보다 

 

청성산 입구

 

입장하여 케이블카를 타러 가는중

 

출렁 다리도 건너고

 

 

케이블카를 내려 트레킹 중 - 트레킹 시간 1시간 20분

 

 

 

 

 

 

 

청성산에서 내려와 청성산 입구를 가는중에 상가들

 

왼쪽 음식점에서 중식을 마치고 잠시 쉬는 일행들

 

입구로 나오는중에

 

청성산 트레킹을 마치고 성도로 2시간 정도 버스 이동 - 이곳 무후사 입장 관광

 

원래 무후사는 삼국지에 나오는 촉한의 제갈공명(제갈량)의 사당이었다 함

지금은 유비와 제갈량의 사당으로 군신의 사당이 한곳에 모셔져 있는곳으로는 중국에서도 유일 하다합니다

 

제갈량의 인물상 앞에서 가이드의 설명을 듣고 있는 일행들 

 

제갈량의 출사표

 

지금은 이곳에는 유비 제갈량 관우 장비 외에도 촉한의 문관 14명과 무관 14명의 인물상들이 모셔져 있답니다  

 

 

유비의 묘

 

유비 묘옆 정원

 

유비 관우 장비의 도원 결의 상징표석

 

무후사 바로 옆 삼국시대의 시가지를 재현한 금리 거리를 관광

 

 

 

 

무후사와 금리 거리 출구 바로앞 성도 시가지 - 모든 일정 끝 감사합니다

 

이번 여행의 마지막 만찬 샤브샤브 맛있게 드세요

성도 공항으로 이동 인천공항 04:40분 도착 아침 잡수시고 전주 도착 끝 - 수고들 많으셨고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아쉬웠던점은 현지 안내인들이 황룔지구나 구채구에서 제 코스를 다 돌지 않았고 설보정에서도 베이스캠프에 오를수 없다는둥

핑계를 대며 자꾸 일정을 축소하려함 - 다음엔 어딜 가던 일정표데로 진행할것을 주장 할것임

등고 여러분 내년에 또 뵈입시다요 건강들 하시고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