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동유럽

동유럽 여행기 7일차

오락 2013. 9. 5. 14:06

제 7일차 : 07:40 잘츠부르크로 버스 이동 사운드오브뮤직의 배경이 되었던 미라벨궁전 - 모짜르트 생가와 유년기를 보낸집 -

              게트라이데 거리 -  잘츠부르크 대성당 - 호엔잘츠부르크성 리프트 탑승 관광 - 버스 이동 체스키크롬노프 관광 - 체코 프라하로 이동 야경관광

 

잘츠부르크 미라벨 궁전과 정원 - 사운드 오브 뮤직의 도레미송이 불려 졌던곳 -

몸이 약해 피곤이 누적된 집사람은 오늘 아침 아무것도 못먹고 약을 먹고 지금 버스에 있다 , 큰일이다 괜히 왔나 싶고 심란하고 미안하다


맨 뒤 성은 우리가 조금 후에 갈 호엔잘츠브르크 요새 


이곳이 잘츠브르크의 가장 좋은 포토죤이라 하는데 - 충전한 배터리를 넣지 않은 빈 카메라를 가져왔네 으이구 - 그래서 스마트폰으로 촬영  


옛날이나 지금이나 군주 왕 황제 대통령등 권력자들은 치하 백성들의 어려움을 얼마나 알았을까?

호화 궁전이나 성당등 권력자들의 건축물을 보노라면 이상한 반감이 들기도 한다 . 이걸 짓느라 얼마나 힘들었을까? 그러나 지금은 문화유산이 되어 관광 자원이 되기도 하고...


미리벨 궁전과 정원을 구경하고 걸어서 - 자전거가 많이 받혀져 있고 국기가 걸려 있는집이 모짜르트가 17세 이후 7년간 살았던집



몇발짝 걸어 잘자흐 강가에 지휘자 폰캬라얀이 살던집 - 정원에 폰캬라얀이 지휘하고 있는 모형의 동상이 있다


폰캬라얀이 살던집 바로 앞 잘자흐강의 다리를 건너 모짜르트 광장의 모짜르트 생가로 걸어 간다 - 여기도 열쇠가...


강 오른쪽에 잘츠브르크 대성당 뒤로 호엔 잘츠브르크 성 - 조금 후에 우리가 간다



다리를 건너 게트라이데 거리 (구 시가지) 에 도착 - 이 거리에 모짜르트 생가도 있고 - 그때 당시 문맹들이 많아 상점 간판들을 상품 모형을 본떠 걸어 놓았단다


모짜르트 생가 : 17세까지 살았고 안에는 모짜르트의 유품 바이올린 악보등이 전시 되어 있답니다


모짜르트 생가 바로 앞에 있는 카페 - 300년 이상된 카페로 커피맛이 좋아 유명 인사들이 많이 온단다 - 모짜르트가 이 거리를 먹여 살린다네요


또 바로 옆에는 서유럽 최대 규모의 성당 잘츠브르크 대성당이 있다 - 모짜르트가 세례를 받았다 함


성당 앞 광장에는 공연 관람석이 만들어져 출입이 통제 되어 성당 전면 사진은 이렇게 옆구리 사진



성당안 뒷편에 있는 이 파이프 올갠은 6,000여개의 파이프로 만들어진 세계 최대의 파이프 올갠이랍니다


저 앞 성에 리프트를 타고 올라갑니다



리프트를 타고 성에 올라가


내려다 보는 잘츠브르크 시가지 . 비가 내려서 조망이 ...


사운드 오브 뮤직에 나오는 폰트랍 대령의 집이 저기 어디라는데 어디? 


성 위에서 보는 잘츠브르크 대성당



성의 끝 풍광


오전 관광을 마치고 오후에 체코의 체스키크롬노프 마을로 버스 이동 1시간 30분 정도 - 체스키크롬노프 광장 - 오후엔 카메라로 촬영


오후에는 약간 건강을 되찾은 집사람과 나 둘이서 이 광장에서 쉬었다 ^^^   

일행들은 얼마후에 입구에서 다시 만나기로 하고 성 전망대등을 구경차 떠나고 ... 광장 벤취에 넓은 챙 모자 쓰고 힘없이 앉아 사색? 하고있는 여인은 누규? ㅎ ㅎ ㅎ

지금잉께 이런말 하지 그때는 우리 부부만 별도로 조기 귀국해야 하능가 했지요  ㅎ ㅎ ㅎ  똑같이 귀국해서 좋아부러 ㅎㅎㅎ


체스키크롬로프는 체코 말로 '체코의 말발굽'이라는 뜻 - 성을 휘돌아 나가는 강의 모습이 말발굽을 닮았다 하여 -

13세기에 지어졌고 빨간 지붕으로 지어진 이 마을이 너무나 아름다워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 -



체스키크롬노프 성   




체스키크롬노프를 구경하고 3시간을 달려와 프라하의 어떤 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 쇼핑하고 


 성을 가로질러 흐르는 이강은 블타바 강의 지류 - 보트 놀이도 하고 - (오늘 저녁 프라하의 야경을 보는곳도 프라하 시내 블타바강 카를다리 주변)


프라하 블타바 강변의 야경을 감상 - 강 건너 오른쪽 불빛이 빛나는 건물이 내일 낮에 갈 프라하성


차와 맥주도 한잔 하고


카를교 - 200년이 넘었고 유럽 제일 아름다운 다리라는데 - 양쪽 난간에 30여개의 성인상이 세워져 있다 





야경 구경후 오늘은 호텔까지 버스를 타지 않고 지하철을 타고 간다 - 왜? 이곳들은 관광버스의 운행 상황이 블랙박스에 기록 되고 안전을 위하여 하루 운행시간이 정해져 있단다

오늘 아침 다른날 보다 20분 정도 일찍 출발 하고 지금 밤 열시가 훌쩍 넘어 하루 운행 시간을 오버 하였단다 - 지하철 타러 가는중에 구시가지 시계탑옆의 틴 성당 - 내일 낮에 다시 온다

다행하게도 집 사람은 음식도 조금씩 들고 살살 구경도 같이 했다 . 일행들이 챙겨주시고 물심 양면으로 도와주심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