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일본 후지산

동경. 후지산

오락 2006. 1. 8. 14:58

 

   

후지산 3,766m . 2004년 7월 23일 ~ 7월 26일

 

 

하네다 공항, 7월 24일 

 

동경항

 

아시호수 유람선 관광

 

 

 

오와쿠타니 유황온천 계곡

 

노천 온천수에 계란을 삶아서 판다 

 

 

버스로 5합목 2,305m까지 . 이곳에서 부터 등반 시작 (합목=산장, 휴게소).16시15분

 

5합목에서 저 뒤 구름속에 후지산 정상 

 

6합목에서 잠시 쉬고, 사람들 많죠?

일본사람들도 일생에 한번은 후지산 정상을 밟아보려 한답니다 

 

 

7합목을 향하여

 

 

7합목 3.030m 여기서 저녁식사후 잠깐 눈 붙이고 23:00부터 정상을 향하여 야간산행

 

 

8합목(3,200m)까지 가면서 비몽 사몽간에 사진도 찍어보고 했지만 

이후 9합목(3,400m), 정상 3,766m 까지 가면서 고산증의 멍한 증상으로 온몸에 힘이 쫙 빠져

사진이고 뭐고 아무 생각 없이 인파에 휩쓸려 무의식적으로 발걸음만 조금씩 옮기면서

내가 왜 이고생인가? 이러다 죽겠다 싶어 뒤돌아 내려갈까 생각도 해 봤지만 일행들이 서로 격려

하면서 천천히 오른결과 야간산행 5시간 30분만에 후지산 정상을 밟을수가 있었습니다 

(7합목 3,030m에서 정상 3,766m 까지 736m 오르는데 5시간 30분이 걸린셈)

 

다행이 아직 일출전이었고 아래와 같이 발아래는 구름이 바다와 같아 수평선도 아니고 지평선도 아니고 운해이니까 운평선에 펼쳐진 여명이 나를 야!!! 환희 감동 감격속으로 빠뜨린다 

이 기분때문에 죽을 힘을 다해 오르는게 아닌가...

 

뭐라 표현할수 없다 정말 장관이다 구름위에 뒹굴고 싶어

 

 

 

아직도 여기 정상을 향하여 계속 올라 오는 등산객들, 많이도 올라 오신다

  

 

정상 풍광들

 

 

오른쪽이 동쪽 일출, 왼쪽이 분화구, 이곳 정상에는 식당 상가등 시설물들이 많다

 

 

분화구는 물 한방울 없고 오른쪽이 분화구

 

 

 

정상부근 하산길은 발길마다 화산재가 숨이 막힐정도로 피어 오른다 (마스크가 꼭 필요)

 

어느정도 내려와서 

 

 

잘못 내려와서 버스를 기다리며

 

동경으로 이동해 옛 황궁 관광

 

 

 

동경도 신청사 전망대에서 동경 시가지

 

 

쓰레기로 매립하였다는 인공섬에서 

 

 

후지tv 본사 사옥

 

저녁 식사후 23:30 하네다 공항에서 인천국제 공항으로 . 전주에는 7월 26일 아침 06:00 도착

 

그러니까 갈때 인천공항 24일 03:00 출발 비행기에서 하루자고 25일 후지산 등반하며 1박

올때 하네다공항 25일 23:30 출발 비행기에서 하루잤으니 날짜로는 3박 4일 걸려 후지산에 

다녀 왔다 전주 모여행사에서 처음 시도한 후지산 등반 프로그램 비용은 조금들어 가는사람은 좋겠지만 여행사는 본전 . 단한번의 행사로 끝났답니다.  다음부턴 날짜도 비용도 더 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