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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나푸르나베이스캠프 트레킹(제1일차 - 제6일차)
    ★안나푸르나베이스캠프 트레킹 08년 2008. 2. 6. 12:12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트레킹 2008년 1월 10일 ~ 1월 25일

     

    08년 1월10일 출발 ~ 돌아온날 1월25일, 총 15박 16일 , 히말라야 트레킹은 11일 ,

    관광은 4일 , 에베레스트는 8,848m , 우리가 다녀온곳은 4,130m

     

    10일 새벽 4시 코아에서 공항버스 ~ 인천공항에서 네팔 카트만두 직항 대한항공을 탑승

    가는데 7시간이 걸렸고  똑같은 비행기에 코스도 같은데 올때는 5시간 10분 , 기류때문이란다

     

    트레킹 9박 11일 : 나야폴 1,070m - 티르게퉁가 1,540m - 고라파니 2,860m

    - 타타파니 - 2,590m - 촘롱을거쳐 시누와 2,340m  - 데우랄리 3,230m

    - 마차푸차레베이스캠프를거쳐 안나푸르나베이스캠프 4,130m - 시누와 2,340m

    - 촘롱을거쳐 란드룩 1,640m - 담푸스 1,650m - 페디 1,130m . 하루에 6시간 ~ 9시간의 트레킹

     

     

     

     

     


     

    카트만두 공항에서 현지 여행사를 하는 유배상씨의 집으로 가는중에 본 시가지는 무질서 자체다


     

     

    비행기에 오르자 여 승무원이 사탕과 솜(귀를 막는)을 바구니에 담아 탑승객들에게 돌린다 , 약간 겁난다




     

    포카라 공항에서 봉고차로 약 1시간 가량 달려 가서 트레킹 시발점에 서다










     

     

     


    롯지라 함은 산장 비슷한 트레킹하는 여행족의 숙식을 해결하는 여인숙 정도의 숙소

    달랑 침대만 있고 문틈으로 차가운 바람이 술술, 추워서 잠을 제대로 잘수가 없었다

    트레킹 내내 오후 4 ~5시경 롯지에 도착 메뉴를 골라 식사를 주문하면 조리시간이

    40~50분정도 걸리고 식사를 마친후 더운물도 없고 추워서 가져간 물티슈로 얼굴 또 몸을 

    대충 정리하고 나면 저녁 7~8시경이다 별볼일 없기 때문에 잠자리에 들어야 합니다

    준비해간 고소내의입고 윗옷입고 침낭속으로 들어가 피곤한 몸을 뉘어 한참 자고난후 

    그만 일어나야지 하고 시계를 보면 밤10시 11시,,, 아이고... 언제 날이 세나

     

    간혹 더운물이 나오는 샤워시설이 있는 롯지의경우 물값을 별도로 받는다 ,

    뜨거운 물을 사서 물통에 넣어 침낭에 넣어 자기도 합니다 돈을 받아도 좋으니 더운물이

    잘나오는 샤워시설이 롯지마다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몇천미터의 고지에 수도시설은 만년설이 녹아내리는 요소 요소마다에 호스로 각 가정에

    연결되어 있어 물 때문에는 고생 하지 않았습니다

     

    네팔은 국민소득 2~3백달러정도의 못사는나라이며 일자리가 없어  젊은이들이 빈둥빈둥

    많이들 놀고 그나마 히말라야 여러코스의 트레킹과 유명산 등정시 고용되는 포터들이

    벌이가 좋은 직업이란다 , 최근 우리나라에 산업연수생으로 많이들 오고 있고 이들의 꿈은

    돈을 많이벌어 자국에 돌아가 롯지를 운영하든지 카트만두에 진출 하는것이랍니다

     

    이들의 주업은 농축업인데 평야가 있는것이 아니고 3,000m 근처까지 고산을 다듬어

    계단식 답이나 전을 일구고 그곳에 살집과 동네를 만들어 생활하는중 다행히 히말라야가

    유명해져 등산이나 트레킹코스를 개발하던터에 그 구간에 있는 동네들은 목이 좋은곳에

    롯지라는 숙소를 짓고 관광객들에게 식사와 기념품등을 팔고 비수기에는 농사도 하면서 

    비교적 여유가 있는 생활을 하는것 같았고, 조혼의 풍습이 있어 20대안에 결혼하는

    원주민이 많고 아이들도 많이 낳는것 같은데 교육은 어떻게 하는지 학교같은것은 잘 안보인다

     

    국민의 대부분이 힌두교도이며 소고기는 못먹고 개고기도 안먹는단다 , 소와 개들은

    시가지에도 산에도 제멋대로 활보하며, 물소고기와 닭 양고기들을 많이 먹는다

     


    3,000m까지 운반 수단으로 나귀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 , 이쪽 트레킹 코스에서 3,000m 이상은 원주민촌락도 없고 다만 롯지를 운영하는 사람들만 살고있으며 모든 일용품 역시 사람에 의해서 운반 되기에 아래보다  비쌉니다




     

    주식은 달밧이라는 불면 날라가는 쌀밥과 옥수수 감자등 




     

    푼힐전망대에서의 풍광들

     

     

    왼쪽 두번째 안나푸르나 남봉 그오른쪽 히운줄리 그오른쪽 뒤로 물고기 꼬리라는 이름의 마차푸차레

     

     






    푼힐전망대는 히말라야 트레킹 코스중 전망이 아주좋은 코스중 하나 , 

    다울라기리와 안나푸르나 마차푸차레봉등이 조망되는 전망대 , 여기만 다녀가는 트레커도 많음

    바로 위의 사진에서와 같이 왼쪽 안나푸르나 남봉 , 가운데 히운출리 , 오른쪽 마차푸차레봉이

    안나푸르나베이스켐프 트레킹 코스를 종주하는동안 계속 다른모습으로 보여짐

    11일간의 트레킹중 푼힐전망대와 타다파니에서의 조망이 좋았고 이름값을 제대로 함

     

     

     

     


     

    계단식 전답이 그만그만 하여 여기가 우리논인가? 저기가 우리밭인가?



















    내일은 마차푸차레베이스캠프를 거쳐 목적지인 안나푸르나베이스캠프까지 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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