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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나푸르나베이스캠프 트레킹(제7일차 - 11일차)
    ★안나푸르나베이스캠프 트레킹 08년 2008. 2. 24. 22:53

     

    제 7일차 안나프르나베이스캠프에 오른날

     

    마차푸차레는 네팔어로 물고기꼬리라는 뜻 , 봉우리 형상이 물고기 꼬리 같다 

    아직까지 올라본 사람이 없고 네팔에서는 신성시 하는 산이기에 정부에서 입산허가도 내주지 않는다 함


    점심을 먹고 안나푸르나베이스캠프(abc)로 출발, 점심메뉴가 그렇지요?

        

    개 한마리가 아까부터 졸졸 따라온다 

     

     

    안나푸르나베이스캠프(4,130m)에 다왔다 !!!!!!!

    저뒤 하얀봉우리가 안나푸르나 사우스(남봉) 7,219m


    안나푸르나베이스켐프(abc) 생추어리롯지 여기에서 하룻밤을 잔다

    3,000m 이상에서는 산소부족으로 인한 고소증이 있을까 염려스러웠지만 트레킹 일정을 

    넉넉하게 잡고 쉬엄 쉬엄 천천히 올라가서인지 일행중 고소증으로 고생한 사람은 없었다

     

    abc에서 내려다보는 마차푸차레와 오른쪽 집들은 abc의 롯지들(4개소) 

     

     

    롯지 식당에서 우리 7명 현지가이드1명 포터 7명 등이 조촐한 자축 파티를 하고,

    이곳 롯지주인은 산업연수생으로 부산에서 3년간 일해 이 롯지를 인수 하였다 함

    식당 벽에는 이곳을 다녀간 한국인들이 한글로 많은 메모들을 남겨 놓았다 .

    롯지주인은 한국인에게는 더욱 친절하고 특별써비스를 한단다

     



    해뜨기 전후의 안나푸르나 남봉 , 여기에서 일출 장면은 봉우리에 가려서 볼수없고

    떠오르는 햇빛이 안나푸르나 남봉과 뒷편 마차푸차레봉에 반사되어 발갛게 변해가면서

    연출하는 풍광이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해뜨기 전후의 안나푸르나 남봉과 히운줄리

      




    아침 식사후 다시 뒤돌아 마차푸차레 - 데우랄리 - 히말라야 - 뱀부 - 시누와 (1박)

    - 촘롱까지 내려가 - 촘롱에서 우리가 올라올때 왔던 타다파니 푼힐전망대쪽이

    아닌 지누단다 - 뉴부릿지 - 란드룩(1박) - 톨가 - 포타나 - 담푸스 (1박) - 페디까지

    3박 4일에 걸쳐 내려 갑니다 ,  올라갈때는 5박 6일째 되는날 오후에 abc에 도착함

    abc에서 1박을 하였으니 산에서 보낸 기간은 9박 10일인가요?

     

    푼힐전망대를 안가고, abc만 가는 트레킹족이 많고 우리가 내려온 abc - 촘롱 - 페디 코스를 

    많이 이용하는데 이 코스를 왕복 트레킹 하는데에는 7~8일정도 걸린다 합니다 ,  


     안나푸르나베이스캠프 제8 제9 제10일차 트레킹




     


    제 9일차 시누아 2,340m - 촘롱 - 지누단다 - 뉴브릿지 1,340m - 란드룩까지 1,640m








     

    지누단다 롯지에서 왕복 한시간쯤 걸어서 옆 계곡의 노천 온천욕을 즐김

    자연의 무슨 조화인가 선물인가 이런곳에 온천수가 솟아 오른다니, 또 어떻게 발견 하였을까

    인간들 참 영악스럽다 해야 하나 , 뭐라해야 합니까? 불가사의한것들이 너무나 많은 세상이다 

    이거 한 10일만의 목욕인가?  이곳의 날씨는 건조하여 땀이 나도 냄새가 않나니 다행

     

    가운데 옷입고 앉아계신 분이 목욕료를 받으신다


    목욕을 마치고 점심 먹고 내려 가야지  





    뉴부릿지, 이름그대로 최근 트레커들을 위해 만든다리로 이번 코스중 가장 길다


     

    트레킹도중 처음으로 진눈개비 같은 비를 맞다. 안나푸르나베이스캠프는 아마 눈이 내렸을거다

     


    제 10일차 란드룩 1,640m - 톨가 1,700m - 포타나 1,890m ㅡ 담푸스 1,650m

    내 짐을 맡아 고생하는 포터와 함께 오늘 트레킹 출발

     

     

     


    손주들을 보살피며 일 하시는 원주민 , 매달려 있는 옥수수 거기나 여기나 옥수수 매다는 방법은 비슷 

     

     

     

     

     

     

     

     

     


    오늘 숙소 롯지 뒷마당에서 땔감을 사서 모닥불을 피워 놓고 감자를 구워먹을것이다

    오른쪽우리 일행중 한분과 포터들 , 포터들의 웃는 모습 너무나 맑고 행복해 보인다

     

       

    안나푸르나베이스캠프 트레킹의 마지막 날 페디에 무사히 도착 네팔의

    2번째 도시인 포카라로 이동  (봉고차 30분간 달려) 2일간 쉬며 주변 관광

     



     

    10일간 트레킹 하면서 처음으로 눈에 띤 학교가 참 ..... 





     

    포카라에 도착

     

    호텔에서 본  앞산이 내일 새벽 일출을 보러갈 사랑곳 전망대 왼쪽 아래로는 보트 놀이할 페와 호수


    오후에 둘러본 포카라 페와호수 주변 시가지 풍경

     


    뒤로 보이는 길고 높은 시멘트 담장 안쪽은 네팔 왕의 별장 , 군인들이 보초를 서 있었고 못사는 나라임에도 왕님은 여러곳의 별장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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