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래봉 (팔랑치)

바래봉 팔랑치 2017년 5월 12일 - 평화기타반

08:00 평화2동 주민센터 출발 - 남원시 인월을 거쳐 산내면 팔랑마을 주차장 산행 시작 10:25 - 11:35 팔랑치 - 놀다가 - 다시 팔랑마을 14:00

팔랑마을에서 파전 곰취전에 한잔 캬^^^ 산채비빔밥 잡수시고 정령치 - 남원 - 평화동 주민센터 18:00 도착

비온다는 예보 그러나 가야지요 가는도중 간간히 이슬비는 내리고 산행시작 할때 우의를 입고 출발 - 그러나 이슬비 오다마다

팔랑치에 도착하니 철쭉이 만개 좋아부러^^^ 오늘 잘 왔네요 - 이슬비 오는 이런날이 또 운치가 있네요

그런데 이상하다 팔랑치 쌍봉 올라가는길이 없어졌다?

재작년 2015년 5월 12일 왔을때 (그때는 철쭉이 덜폈고) - 올라가는 데크가 이랬었는데^^^

 

오늘 지금은

왼쪽 쌍봉사이 가운데 길은 없어지고 오른쪽으로 새길을 만들었네요

왼쪽 부운치 정령치 노고단 가는 능선

팔랑치에서 내려다본 팔랑마을 천왕봉쪽 - 히야 !!! 여긴 산이 높아 그런지 나무들 새순이 이제야 나왔는가? 신록으로 뒤덮힌 산 정말 곱다

팔랑치 전망대에 오르며 뒤돌아본 풍광

전망대에서 우리가 올라왔던 팔랑 마을 뒤로 천왕봉

전망대에서 팔랑치 정상에 오르며 뒤돌아본 풍광 - 왼쪽 제일뒤 높은봉 바래봉

팔랑치 정상에서 주변 풍광들

왼쪽 부운치 오른쪽으로 정령치 노고단 가는 능선

신록으로 물든 산 아래 운봉읍

1993년 남원시청 근무시 동료직원이 좋은데 가자하여 왔었는바 야 별천지가 여기로구나 그때의 감동을 잊지 못해 지금까지 매년 한번씩은

꼭 오다가 작년에만 못오고 금년에도 올까 말까 망서리던중 기타반에서 온다기에 따라 왔습니다

그때는 등산이 지금같지 않은때라 우리가 산행하는 4시간여 한사람도 구경 못했고 철쭉 색깔도 선명하고 지금같이 오염되지 않았음

아래 사진 두장이 24년전 처음 갔을때 사진입니다 - 필름 카메라 사진입니다

그때만 해도 운봉목장에서 양떼들을 방목 잡목 잡풀들은 양들의 먹이로 자동으로 없어졌을 겁니다 - 그래서 이렇게 철쭉만 남았음  

그때는 신경성 위염으로 빼싹 마르고 ^^^ 죽을뻔 했습니다

아래 사진은 2013년 5월 16일 왔을때 - 바래봉 철쭉은 매년 개화시기가 다릅니다

돌아올때는 정령치 남원 전주 - 돌아오는길 양쪽 차창넘어 물결같은 신록 히야 !!! 감탄사가 절로 나왔어요 

정령치 전망대에서 천왕봉쪽 - 오늘같은날 맞추기 힘들겁니다 좋은구경 감사합니다

같이간 일행들 수고 많으셨어요